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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반짝 반짝 빛나는21 송편 마음 분석편

by king王 2011. 4. 27.

 

반짝 반짝 갤에서 퍼온

송편 마음 분석(21회)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hining&no=5352&page=1&bbs=

 

 



엄마와 출판사로 나들이 온 정원

 

 

출판사 안에선...

 

 

"그 책이 필요한 사회적인 이유 말고 금란씨가 제일 처음 어떻게 해서

그 아이템을 떠올리게 됐는지 개인적인 발칙한 순간 이 궁금합니다 전!"

 

 

엄마에게 사내 데이트 장소 안내해주는 정원이.

 

'썩을 놈, 간땡이가 부은 놈, 눈깔삔 놈, 솔찬히 나이도 쳐먹은 놈, 양심도 없는 놈'

명대사 날리시는 권양여사

 

때마춰 딱 나타나 주시는 눈치빠른 '놈놈놈 종합세트'

 

 

 

정원이만 보면 얼어버리는 그 놈.

정원이 기획안 보면서 혼자 선덕선덕 느낀거 들킬까봐 얼어붙은 거임.

 

 

"누구?"  "엄마예요"

 

헉, 장모님...머리굴리는송편

 

일단 정중히 인사...

"처음 뵙겠습니다. (사위)송승준입니다!"

 

"모쪼록 우리 아 좀 잘 부탁드려요. 웬만하면 답답증 안나게 째깍째깍 답도 좀 해주고..."

 

" 네? 답답증 안나게 째깍째깍 답이라뇨?"

군대 복창하듯 장모님말씀 복창하며 은근히 군대 다녀온 신체 건강한 남자라는 걸 알리는 송편.

 

 

점수 따려는 찰나...나타나주시는 금롼양~

 

저도 모르게 정원이 눈치부터 보는 송편

 

이런 뒌장...

 

 

 

차렷자세로 마누라 한테 혼날 준비 하고 있는 송편

톰과 제리 놀이중.....톰앞에 선 제뤼~

"시도때도 없이 만난적 없습니다"

열심히 변명..아니 해명하는 공처가 우리 송편.

여기서 잠시잠깐 유덕화 삘이...

 

얘네들은 합방만 안했지 하는 짓은 영락없는 부부인겨!

부부역할놀이 중.

 

"나한테 주장하고싶은 바가 뭡니까?

돌려말하지말고 바로 말해요. 베베꼬지말고 투명하게 말해요!

내가 뭘 어쨌다고 쏘아보고 째려보고 다그치고 사람을 쥐잡듯 하는겁니까?"

 

이 말을 송편식 한줄로 요약하면

'내 여잔 당신뿐!'

 

"네 모릅니다. 몰라서 묻는겁니다.

나한테 한팀장이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정말 알고 싶어서 묻는겁니다."

 

"전화 했었어야죠!!"

 

"쩝!!!"

 

"어제 그러고 헤어졌으면 밤에 당연히 전화 했어야 하는거 아녜요?

밤에 못했음 아침에라도 당연히 했어야죠. 가타부타 기다 아니다 싫다 좋다 무슨 말이 있어야 할거아니예요?

나한테는 전화한통 없으면서 어떻게 여기나와서 걔랑 단둘이..하~ 그렇잖아요? 내 입장에서는~~"

 

정원이 잘한다! 화이링~

 

"결국 한줄로 요약하면 내가 전화를 안해서 화가 났다 이거 아닙니까 지금!"

 

 

이런 또 뒌장...메롱이다...

전화는 못 걸어도 짧은 바짓가랭이로 걸어다니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규!

 

 

"차라리 멘사 수학 문제를 풀고 말지.."

정원이앞에서 자기 머리 좋다고 자랑질하는 거임.

멘사 수학문제는 커녕 맨살만 발갛게 닳아오른 우리 송편...

아~ 저 붉은 목살...풀어 헤친 단추...섹쉬하구놔~

 

"전환 저녁때쯤 걸어볼까 생각중이었고 기다아니다...싫다 좋다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황금란씨랑 단둘이 있었던 이유는 이것(기획안) 때문이예요."

 

정원의 다그침에 이유와 사정을 일일이 차근차근 말해주는....모범적인 남좌!

복장도 딱 모범택시기사 유니폼이 따로 없구놔!

 

 

부부역할놀이 그만두고 멘사회원 등록 고민하고 있는 송편.

 

(나님 직장 상사가 멘사회원출신임. 머리는 좋긴 좋은데...잔대가리만 굴려. 골치아파...)

 

 

 

 

군기 바짝 들린 송편.

내 여자와의 전화통화는 부동자세로!

 

엄마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가게에서 전화하는 송편...옛다 칭찬 스티커 한장!

 

 

"아 끊지마요~ 한팀장 한팀장~~~

내 전화도 못받을 정도로 바쁜게 뭐예요 지금? ...붕어빵이요? 허...붕어빵은 무슨"

 

붕어빵에 밀린 호밀빵 남좌....

 

"저녁 같이 먹을라고 전화 했는데...그럼 붕어빵이나 같이 먹읍시다...."

"....난 안됐으니까 만납시다. 우리"

 

정원이에게 너와 난 이제 '우리'임를 세뇌시키고 있는 치밀한 송편

 

 

같이 저녁먹자는 송편말에 귀요미 표정.

 

"약속같은거 안해도 만날사람은 만난다잖아요. 앞으로 5분안에 제 눈앞에 나타나시면 붕어빵 같이 먹도록 하죠.

그런 전 이만 총총"

 정녕 밀당의 고수인게로구놔!

 

"5분안에 눈앞에 나타나? 차라리 멘사 수학 문제를 푸는게 낫지"

저러다 멘사 수학문제도 못풀고 내 여자 마음하나도 못풀면 망신도 그런 개망신이 없을 거임.

 

 

승질나서 핸드폰까지 집어던지는 송편.

 

그러면서도 시계 쳐다보며 시간확인하는...

똥개 훈련시키는 정원이와 점점 똥개가 되어 가고 있는 빙구 송편..음홧홧~

 

 

얼마나 마음이 급했으면...

일본 대지진을 연상시키는 저 흔들리는 액자...정원이를 못만날까 똥줄탄 송편의 마음인거임.

 

 

만난 두사람....

송편은 정원이의 5분대기조 대리운전기사인게 확실함.

 

또 얼어버리는 송편

아~ 저 흐트러진 옷깃이 선덕선덕하게만 느껴지는 건 왜인거임...T.T

(캡춰하고 보니 조성모의 '다짐' 노래라도 부를 것 같은 포즈를 취했구놔...오~ 그때 내가 아니야~)

 

진짜 빙구 웃음. 그렇게 좋더냐?

 

저봐...그저 좋댄다...

근데 시선이 붕어빵에 가 있는거 보니...붕어빵이 반가웠던 게야?

 

요때만 해도 4봉지였는데....

 

 

어서 엄마한테 갖다 주라고하니...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는 쉬운 남자 송편..

 

 

"엄마, 이거!"

혹시 들었음? '이거' 하며 줄때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던...손님들께도 나눠주라는 말 빠트리지 않고..

여기서 부터 송편 너를 백프로 믿기로 했돠!

하지만 엄마에게 갈때는 3봉지뿐이 붕어빵.

 

엄마가 받아들다 흘릴뻔 하니까 한번더 다 잡아 주던 송편 손.

'내 여자가 사 온 붕어빵은 소중하니까요~'

 

 

"이거 누가 사완? 전번에 참한 그아래 사온기야?

"저번에 참한....?"

여기서 또 맘에 쏘옥 드는 짓을 하는 송편.

'저번에 참한 그 아' 얘기에 바로 누군지 떠올리지 못하고 한참 생각후에 금롼을 떠올리는 거...맘에 들었쓰!

칭찬스티커 두장!

 

 

 

"한팀장이 사왔어"

"아니...내가 불렀어...만나자고"

 

캬~ 송편 오늘 예쁜말만 골라서 하는 구놔.

칭찬스티커 너 다해! 쪽~

 

 

치밀한 송편...

 

그 와중에도 꼭꼭 숨어라 숨박꼭질 놀이 하는 동심남.

 

자랑스럽게 내 보이는 붕어빵 봉지.

하지만 정원이 표정은 석연찮음. '에게게 작은봉지네~'하는 표정.

 

송편모가 진짜 놀란 이유는?

빼돌린 붕어빵 봉지 때문임. 암~그런거임.

 

얘네들 때문에 붕어빵에 닭살 돋겠음.

송편의 저 다정다감한표정하며 먼저 먹으라고 내미는 봉지.

 

정원이 저 손가락의 의미는?

'편집장님 먼저 쳐드셈.'

 

 

송편맘 : "뚀잉~? 아니 저것들이..."

 

송편맘 : 헉! 아~~나도 아~~한입만 아~"

이 의미인거임.

 

 

팔짱끼고 식장에 들어서는 신랑신부 모습같구놔~

송편모는 하객.

 

이 씬에서 저 간판만 눈에 띄는 나는 정녕 막장변녀일 뿐이가~

저 쪽으로 끌고 들어가란 말야!...하기엔 너무 허름하긴 하돠...오늘은 참자.

 

업무보고하듯 붕어빵 상납과정을 상세히 보고하시는 우리 일병 송편.

 

 

저 나이에

저 복장에

붕어빵을 손에 들고

기밀문서 마냥 옆구리에 찬 붕어빵봉지.

정원이랑만이 가능한 일들....많은 경험을 하는구놔 우리 송편...

(아놔~ 근데 왜 또 저 간판이 두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겨!!)

 

"한팀장!...한정원씨!"

표정 급변하는 내 여자의 모습에 붕어빵데이트는 망쳤음을 직감하고

정원이 이름만 애타게 부르는 지지리 연애운도 없는 불쌍한 송편

 

 

건네주는 저 차키속에 분명 송편 오피스텔 키도 끼여 있을꺼임.

송편이 얼마나 치밀한뒈...암 그럴꺼임.

아~ 보면 볼수록 저 옷은 택시기사 유니폼이 맞구놔!

 

"붕어빵을 먹다가 갑자기 사색이 된 이유...끝내 말 안해줍니까?"

"미안해요..지금은 아무말도 못해드려요"

 

오는 내내 정원이때문에 이눈치 저눈치 봤을 송편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플 뿐이고...

 

 

"지금은? 그럼 나중엔 얘기 해 줄겁니까?

 

바로 작업 들어가는 송편. 오늘 못한 데이트는 다음에 다시 꼭하자고 작업거는 멘트임.

 

 

두사람 데이트를 망친 그 원흉.....금롼이 등장.

 

 

 

 

인사를 가장한 금롼이 째려보기

 

 

 

"어...대범씨~"

 

대!  범!

'합격축하해요 대범씨~'의 그 대범임을 대번에 알아듣고 희번떡 해지는 송편.

요주의인물 레이다망 포착!

 

 

 

 헉!

 

저 시키....뽀송뽀송한 영계로구놔~ 이런 뒌뒌뒌~장!!!

 

 

 

4인 4색

 

                     

                               '대범씨~~활짝~         '꺽다리 너 오늘 잘만났으..!'     '뭐야 쟤네둘..                '정원씨가
                       승원이 델꼬 왔어요?'          다리몽댕이를 뚝...!              재수없어!'            대리운전기사랑 사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