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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불효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이데올로기(성리학)적 혼란 ..
아버지에대한 반항심 ..
왕으로써의 자존심 ..
똘복을 살려야한다는 다급함 ..
답을 찾을수없는 자괴감 등등
이 모든것을 녹아내린 연기도 훌륭했지만 .....
젊은 세종 '이도'가 아버지 앞에 무릎꿇는 씬에서 장감독이 주문하길 ...
그냥 자신없는 사람이 용기를 쥐어짜서 오기로 덤벼드는것 같은 단순한 것이었다니,
송중기가 얼마나 캐릭터에 고민했는지 안봐도 보여지는 대목이다 ..
이 얼마나 똑똑한가...보통 연기면 그 캐릭이 되길 포기하고 어떻게 비춰질까만 생각하며 연기하는데
송중기는 캐릭터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것 같다.
출처 : 고향, 생각하면 아픈 마음의 가시
글쓴이 : 나비별자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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